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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 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
  • 신현호
  • 18,000원 (10%1,000)
  • 2025-07-10
  • : 1,94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경제와 투자에 관심을 갖고 관련 책을 보기 시잣한 지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조금만 어려운 책은 읽기가 무척 어렵고, 책에서 접한 내용을 현실에 접하기는 더욱 어려운 것 같다. 문학 작품을 통해 경제를 배운다는 이 책의 개념은 무척 흥미롭고, 기대를 많이 하였다.

 

작품 속의 내용을 경제 이론 등을 접목하여 설명한다기보다는, 주요한 경제적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소개한 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아주 읽지 못한 흥미로운 작품이 많아서 소개된 책의 목록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 같다.

 

책은 시대별로 구분하여 17~19세기, 20세기, 21세기로 나누어 지는데,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자품들은 영화 ‘Current war’의 내용에 특허권 분쟁까지 포함된 ‘밤의 마지막 날들’이나 위대한 경제학자 케인즈의 삶을 다룬 ‘케인즈씨의 혁명’이나 ‘누가 스미스씨를 모함했다’가 우선적으로 읽고 싶었고, 우리나라 초기 은행사를 다룬 ‘뱅크’가 기대되었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가 현재의 양극화가 심해진 미국을 다룬 듯한 ‘원더풀 랜드‘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또한 ’고리오 영감’ 역시 격제적 사고와 생활태도를 갖추기 위해 무척 유용한 책일 것 같다.

 

경제학과는 그리 관련이 없어 보였던 ’오만과 편견‘이나 ’위대한 개츠비‘ 등도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을 잘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사실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작품들을 모두 읽어봐야 겠다는생각이 들 정도로 책 소개글이 무척 흥미로와, 앞으로 독서생활의 가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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