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고 성장하여 결혼을해서 남남이 만나 생활하다보면 연애할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이면을 보이는것이 사람이다. 성격차이라든가 기타 다른점들 ...참고 살기 힘들어 이혼이라는 결단을 내려야 하게되고 그에 받은 상처로인해 이성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 등 ㅡ이 소설은그런상처받은 한여성이 제2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변화무쌍(파란만장)한 생활을잘그려냈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가의 글솜씨가 뛰어난 작품이다. 요즈음 세태엔 솔직히 이혼하는 커플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이다. 나처럼 상처받은 영혼들이 이 어여쁜 작은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혼트라우마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