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주현미 선생이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주현미 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EDXalKckJ-JqVCjusmHm3g
요즘 유행하는 vlog가 아니라 트로트 히트 넘버들을
다시 부르는 채널이다.
완성도가 대단하다.
마포 종점 이 노래가 이리 심금을
울리는 노래였던가 싶다.
"밤 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