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 '캠핑카 사이언스 해양편'을 읽어보았어요.
여름 휴가로 바닷가 많이 가지요.
저희 가정도 여름에 바닷가에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조개도 잡고, 기어다니는 게도 보았어요.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바다의 전부는 아니지요.
수면 아래에도 많은 바다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이번 해양편은 넓고 깊은 해양 생태계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가람이는 방학 숙제로 해양 생태계 조사를 한다는 핑계로 삼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동생 가영이와 아빠, 삼촌과 함께 바다로 떠납니다.
성수기라 숙박비도 비싸니 캠핑카와 함께 말이지요!
이번에도 엄마의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수수께끼처럼 알쏭달쏭한 엄마의 미션...
여수 몽돌해변으로 떠난 이들!
모래와 돌멩이가 함께 있는 독특한 곳인데요.
왜 몽돌 해변이 되는지도 알게 됩니다.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조간대에서 신나게 해루질도 하고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도 바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갑니다.
또한 밀물, 썰물이 있는 곳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것들도 알 수 있었어요.
삼촌이 가진 수중 드론 덕분에 바다 깊은 곳의 생태계도 탐구할 수 있지요.
예전에 스노쿨링으로 바닷속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깊숙한 바닷속은 또다른 세상이겠지요.

가람이의 엄마가 내준 미션을 통해
우리가 바다의 선물인 해조류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어요.
우리 생활 곳곳에서 해조류가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지요.
단순히 먹거리로만 사용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또한 발광 플라크톤들이 펼치는 바다의 마술쇼는
꼭 한 번 보고 싶더라구요.
숲속의 반딧불이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요즘 해양 생태계에서 빨간 불이 켜지고 있죠.
바다 쓰레기들이 늘어나면서 해양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죠.
해양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 '폐어구'라고 해요.
이것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무척 놀랐어요.
어부들이 잃어버린 그물이나 낚싯줄이
바닷속에서 계속 생물을 잡고 있다고 해요.
아름다운 바다가 점점 병들어가고 있는 사실이 슬프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과학 지식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기도 하지만
'캠핑카'라는 단어가 제목에 있는 만큼 캠핑에 관한 지식도 알려줘요~
전기도 없는데 온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 아이스박스의 비밀,
물에 면을 먼너 넣냐 아니면 스프를 먼저 넣냐 하는 라면 논쟁 등
생활 속 지식도 쏙쏙~!
책 중간중간 '살아있는 과학 일기', '잘 나갈 유튜버의 캠핑 사이언스'코너는
이야기를 통해 언급한 과학 내용들을 더 잘 알려준답니다.
이야기도 재미있으면서 유용한 과학 지식도
저절로 알게 되어 너무 좋은 책!
캠핑카 사이언스 시리즈 추천합니다!
그 미션을 이들이 어떻게 해결하는지 늘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