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디자인을 다루지만, 단지 화면 구성이나 색채 배합을 설명하는 실무서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구조를 되돌아보게 한다. 여백에 대한 설명은 강렬했다. 여백은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시선이 머물고 메시지가 또렷해지는 구조의 일부라는 것. 빽빽하게 채워진 화면은 정보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읽히지 않는다. 여백이 있어야 중요한 것이 보이고, 그래야 행동이 일어난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의 삶을 떠올렸다. 그동안 속도를 성실함으로 착각하며 하루를 빈틈없이 채우는 데 집중해 왔다.
저자는 18년간 현장에서 살아남은 디자이너다. 화려한 포트폴리오 대신 텍스트로만 디자인을 설명하는 이 책의 구성은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다. 좋은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을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감각을 넘어, 성과를 증명하는 디자이너의 길. 이 한 문장이 책의 방향을 압축한다. 디자인은 예술적 만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선택, 매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성과를 만드는 디자인의 7가지 성공 법칙인 주목, 균형, 여백, 리듬, 대비, 직관, 일관성. 모두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저자는 이를 감각이 아니라 전략의 언어로 풀어낸다. 여백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장식이 아니라 메시지를 강화하는 설계 요소이며, 직관은 논리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인간 심리의 구조라는 점을 설명한다. 디자인은 결국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다루는 작업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기록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객관화했다고 말한다. 디자인을 언어로 설명하는 과정은 곧 자신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다. 완성된 생각만 기록하려다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나 기록은 완결된 결과가 아니라 사고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부담이 줄어들었다. 매일 한 줄이라도 적는 반복이 결국 나만의 기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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