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시쥬의 서재★
내가 최초로 읽은 이외수님의 작품이다. 평소에 아는 선생님으로부터 이외수님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온지라, 굉장한 기대를 하며 책을 읽었다. 단순히 내 생각이지만, 책을 다 읽고나서 제일처음 이외수의 작품과 이상의 작품이 많이 닮아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상에서 소외되고 차단된 자들에 대한 감정묘사, 초현실적인 이야기 같은 것에서. 책을 읽어가면서 그런 어두운 세계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이외수의 소설 속의 묘사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고, 그런만큼 그의 작품또한 신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