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지않은 두 주인공
shijoo 2003/10/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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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마 (애니판으로) 최초로 접한 야자와님의 만화일 것이다. 야자와님의 (최근의) 작품을 접해보니, 파라키스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그림도 예뻤지만, 옷 디자인같은 것이 참 예쁜 것이 많았었던 것 같다. 물론 그 그림에 맞춰서 내용도 상당히 재밌는 편이다. 순정만화의 뻔한 러브스토리임에는 틀림이 없는데도, 나는 왠지 두 주인공이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만큼 그 커플이 여간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주변 인물들의 개성도 제각각이었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만화라선지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순수하고 귀엽고 풋풋한 사랑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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