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s] "책과 통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

asas

절판된 지 오래되었는데 다시 개정판이 나왔다. 타이틀작이기도 한 단편 ｀면세구역｀은 특히 강추합니다. 100자평

[면세구역] aaa | 2013-08-26 09:59

이 작가의 아버지가 누구다, 라는 것을 쓰시마 유코를 언급하면서 맨 처음에 말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까. 인류문명에 대한 비판적 시선, 일본문학 사소설의 한계를 넘어서는 샤먼의 목소리. 100자평

[웃는 늑대] aaa | 2012-01-04 11:04

90년대 초에 난데없이 등장하여 소녀적 감성의 소설들을 너무나 기괴하고 건조한 이미지로 너무나 세련된 모습으로 내놓았던 그녀. 하지만 그때의 소설보다 독일 유학 이후 지금의 소설이 더 아름답다. 100자평

[서울의 낮은 언덕들] aaa | 2011-12-12 10:12

이 소설의 장르는 '하드코어'다.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책. 그러나 끝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 걸작이다. 100자평

[눈먼 자들의 도시] aaa | 2011-11-12 02:00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모든 것이, 마침표 하나까지 모두 사랑스럽고 애틋하다. 인간이 아닌 이 땅의 생명들을 새삼스레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누군가에게는 '고양이'일 수도 있는 법. 100자평

[명랑하라 고양이] aaa | 2011-11-12 01:59

이 책이 <바디즈Bodies>의 한국어판이라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고 주문했다. 한국어 번역제목은 이게 최선이었을까? 100자평

[몸에 갇힌 사람들] aaa | 2011-11-12 01:49

고래, 코끼리, 호랑이 등 거대하고 지능이 높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약간의 근대문명혐오와 동족혐오를 엿볼 수 있다. 나도 그 중 하나.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힐링 북스에 가깝군. 100자평

[거인을 바라보다] aaa | 2011-11-12 01:47

주제와 구성 목차를 보고 끌렸다. '도시'라는 이름의 이곳은 어디인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일을 하는 도시인들은 더 이상 '시골'을 상상하지 못한다. 100자평

[인공 낙원] aaa | 2011-11-09 13:42

금산주택의 야외목욕장 사진을 보니 이 집에 대한 건축기사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반가움에 덥썩. 100자평

[작은 집 큰 생각] aaa | 2011-11-09 13:37

1979년부터 2010년까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수록 미발표 에세이. 이걸로 사야 할 이유는 충분. 100자평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 aaa | 2011-11-03 01:07

글로벌 노동문제를 다루는 책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명석함과 센스. 문장에서 철철 넘쳐 흐른다. No Logo, No Jobs. 100자평

[슈퍼 브랜드의 불편한..] aaa | 2011-10-31 15:15

인간적으로 이건 안 살 수가 없음. 400호라는 그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100자평

[내 생의 중력] aaa | 2011-10-30 00:30

공장식 축산업의 현실과 모피농장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유기동물보호소의 참혹한 실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그 모든 분들에게 권한다. 100자평

[생추어리 농장] aaa | 2011-10-30 00:23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런던 양파님의 책! 그분의 블로그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이 책도 좋아할 수 있을 듯. 100자평

[개발자를 부탁해] aaa | 2011-10-28 11:04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