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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거짓말은 가깝고 잦기 때문에 분별이 가능하지만, 터무니없이 커다란 거짓말은 오히려 멀고 수치스러워서 믿게 된다... 사람의 뇌는 대체 어떤 매커니즘으로 작동하는지가 늘 궁금해.

히틀러는 이런 점을 나의 투쟁Mein Kampr」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커다란 거짓말 속에는 언제나 일정한 신뢰성의 힘이 담겨 있다. (…) 대중의마음은 원시적인 단순성에 사로잡혀 있으며, 대중은 사소한 거짓말보다는큰 거짓말에 쉽게 속아 넘어간다. 사소한 거짓말은 자주 하지만 큰 거짓말을하는 것에는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 큰 거짓말을 지어내겠다는 생각은 대중의 머릿속에 절대로 떠오르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다른 사람들 역시진실을 그토록 거대하게 왜곡할 정도로 뻔뻔스러울 거라고는 도저히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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