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자본 체력이라는 책에서 닥터마빈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노동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힘들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산 상승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짧은 기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으며 안정적인 자산을 만들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한 자본 증식을 주로 말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경제에서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서 주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한 방으로 돈을 벌 수 없으며, 부자의 습관을 따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의 습관으로 살게되면 가난해진다는 저자의 의견에는 동의한다. 한국에서 부동산이 제일 중요한 자본이 된다는 것은 부동산 투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기본적으로 거주지가 안정되어야 어느 정도 안정적인 재정을 만들 수 있다는 입장에도 동의한다. 자본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체력이 아니라 끝까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본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을 가지려면 노동수익을 만들어내는 나라는 존재가 부자의 습관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본 체력에 정리된 부자의 습관은 기본적으로 시간관리를 잘하고, 예의바르며, 침착하고 차분하며, 기회가 있을 때 주저없이 선택하여 부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쓸데없는 인맥을 만들지 않고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도 공통점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선택을 잘 하는 것은 타고난 능력이라지만 시간관리, 예의,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도 꼭 지켜야하는 평소 행실이며, 이런 행실을 가지고 있다면 누군가 나를 도와줄거라 생각한다. 최소한 행실이 좋으면 일자리를 소개받아 죽을 때까지 일을 할 수 있어서 노동소득으로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소득을 생기려면 나 자산의 체력이 좋아 죽을 때까지 일을 하거나 자본한테 일을 시켜 불로소득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