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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akuye Oyasin
  • 신은 우리에게 낮잠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 세바스티앵 스피처
  • 18,000원 (10%1,000)
  • 2026-03-18
  • : 595

세바스티앵 스피처는 분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기사를 쓰면서 인간이 얼마나 쉽게 파괴되고 집요하게 적을 공격하는지를 목격한 사람이다. 국제정치를 주로 다루고 괴벨스, 마르크스와 관련된 역사소설을 쓰던 사람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낮잠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민하게 된 이유는 허리통증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쉬지않고 끊임없이 긴장하고, 경쟁하고, 소모되는 시간은 인간의 몸을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마저 병들게 하는 문제적인 문제일 수 있다. 현대사회의 성과주의는 산업화의 영향이고 이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영역이 되어버렸지만, 쉬지않는 미덕이 과연 괜찮은 것일까라는 물음은 여전히 남아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은 인간의 일상이 손 쓸 수 없이 바빠지고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려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해 잊어버려서 생긴 문제가 아닐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인간은 더욱 예민해지고 물질적인 성공에 집착한다. 낮잠처럼 잠시 멈푸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사회적인 긴장감 역시 조금은 완화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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