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을 읽으면서 주식 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점은 수익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도 성공적인 투자의 한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아무리 내가 특정 종목에서 수익을 크게 내도 다른 종목에서 손실이 나게되면 성공적인 투자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에서 메타인지는 차트 분석이나 유망 테마주를 발굴하는 것보다 개인적인 감정을 기반으로 투자 결정을 하고 습관적으로 투자하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변동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매매 기준을 세우는 것이 제1원칙이라는 생각이 되었다. 최근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공포도가 올라간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투자판단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또, 계좌관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분할 매수와 분할매도를 통한 리스크 분산 시스템에 대한 개념은 있었지만 손절과 익절에 대한 기준을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위험도를 체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인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느냐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변이 힘들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빠른 손절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았다. 나라는 사람의 주식 매매 패턴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잘못된 부분은 교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며 앞으로 고민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