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단순히 책에 소개된 기업 분석을 읽었다는 것보다 스파클링 투자클럽의 기업 분석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스파클링 투자클럽에서는 기업개요, 비즈니스 모델, 투자포인트, 향후전망이라는 기본적은 틀을 가지고 특정 기업을 분석히였다. 기업의 본질과 정체성을 이해하여 투자 대상 적합성 판단이 가능하고, 수익 창출 구조를 파악하여 기업 재무를 추론할 수 있으며, 시장 내 독과점이 가능한 사업인지를 알 수 있었다. 글로벌 경제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현재 있는 기업이 미래에 사장될 수도 있기 때문에 책에 소개된 기업의 주식만을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장기투자 판단에 중요한 도움이 되는 기업 분석 프레임워크를 나의 투자에 접목시킨다면 앞으로 투자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분석된 기업과 산업 중에서는 금융 및 크립토 섹터를 흥미롭게 읽었는데, 핀테크나 암호화폐 기반의 기업이 이후 AI나 빅테이터와 만나 디지털 자산화가 되었을 경우를 생각해봐야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