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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의 서재
  • 노션 템플릿 상점
  • Rei(레이 카타야마)
  • 19,800원 (10%1,100)
  • 2025-07-30
  • : 1,750

노션을 전부터 사용해 왔지만, 기본 기능이 워낙 많고 디테일을 정확히 모르다 보니 막힐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아보았는데. 유튜브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흐름이 끊기고, 블로그 글은 정보가 흩어져 있어 제 방식으로 정리하고 루틴에 녹이는 데 한계가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노션 템플릿 상점>은 그 막막함을 한 번에 정리해 준 책이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49개의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것!


메모, 스터디 플래너, 포트폴리오, 가계부, 루틴까지 대학생에게 딱 맞는 템플릿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책을 보자마자 바로 제 생활과 연결할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완벽히 이해하지 않아도, 안내된 순서대로 따라 하다 보면 금방 감을 잡게 됩니다.

구성도 초보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먼저 노션의 기본 개념을 간단히 다지고, 노션 엠버서더 레이와 노슈니가 제안하는 실전 활용 흐름을 통해 일상 기록과 과제, 일정 관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안내해요. 또한 팁과 응용 법도 상황별로 정리되어 있어 ‘말은 알겠는데 화면에서 뭘 눌러야 하지?’하는 구간을 줄여 줍니다. 풍부한 캡처와 단계별 예시는 실제로 손이 멈추지 않게 해 주는 부분이라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21일 챌린지 구조가 좋았습니다. 하루에 20-30분 정도만 투자해도 작은 성취가 쌓이도록 설계되어 있었고, 현재 북킷과 함꼐 21일 챌린지 도전 중인데 매일 카톡 알림으로 참여 독려도 해주어 루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바쁜 하루하루 중에도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설계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템플릿 자체의 설명도 꼼꼼합니다. 각 템플릿의 주요 기능과 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 단순히 가져다 쓰는 수준이 아닌 ‘내 공부, 내 생활방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기가 쉬워요. 노션을 단순 메모장으로 쓰던 수준을 벗어나 제 공부와 생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이 주는 메시지도 동기부여가 됩니다. 완벽하게 이해한 뒤 시작하는 게 아니라, 좋은 템플릿 하나로 1에서 출발하자는 관점 덕분에 실행이 쉬워졌어요. 실행이 쉬우니 성취가 생기고, 성취가 생기니 커스터마이징과 확정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저는 우선 대학, 투두, 스터디 플래너 세 축을 템플릿으로 묶고, 루틴 챌린지와 가계부 템플릿을 더해 학기 루틴과 생활 화면을 관리하기 시작했어요.


<노션 템플릿 상점>은 초보자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친절한 길잡이이자, 이미 노션을 써 본 사람에게도 ‘바로 적용 가능한 구조화’의 가치를 보여 주는 실전형 가이드입니다. 템플릿의 완성도, 단계별 실습, 21일 챌린지로 시작이 쉬워졌고 꾸준함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망설일 이유가 없어요. 지금 이 타이밍에 바로 책을 펼쳐서 시작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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