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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님의 서재
  •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 박정훈
  • 13,500원 (10%750)
  • 2019-01-11
  • : 777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뜬금없이 아이가 말했다. “엄마, 그거 알아요? 지금 제 눈에 들어오는 편의점만 벌써 세 개예요. 참 많죠.˝,“그래서 어느 배달 노동자가 말하더라. 그들에겐 편의점이 도시의 등대라고.” 읽고 있던 이 책이 생각나 찬바람에 눈물이 핑 돌았다. 등대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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