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북인사이트
  •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 조성도
  • 13,500원 (10%750)
  • 2018-05-25
  • : 805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글 중의 하나가 이메일이다. 하루에 2~3번 이상은 꼭 쓰는 이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메일에 대해 알려주는 이가 없다. 그냥 기존에 있던 이메일을 따라 쓰거나 이메일 보내라고 하니 그냥 업무 중심으로 이메일을 보낸다. 하지만 이메일도 비즈니스 글쓰기 중의 하나이다.

 

사내 부서간 이메일은 그렇다쳐도 사외로 이메일을 보낼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 업무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한 간략한 정리, 그리고 말하고 자 하는 바에 대한 오해가 없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물론 전화를 할 수도 있지만 업무 기록을 위해 가능한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용이 모두 기록되고 저장되기 때문이다. 업무 내용을 상기하거나 약속한 일정이 생각나지 않을 때, 상대와 의견을 나누며 변경된 사항 중 간과한 부분이 없는 확인할 때 이메일은 똑똑한 비서 노릇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는 신입사원 혹은 대리급에서 보면 좋을 이메일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메일을 쓰다 보면 말하고 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게, 혹은 왜 이메이를 보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이 책을 본다면 어떻게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메일 제목, 참조, 첨부파일, 본문의 내용 전개, 더 나아가 이메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메일은 공식적인 문서의 하나라고 생각하자. 아무리 일대일로 주고받는 이메일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거나, 답장을 보내며 참조에 다른 사람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보고서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고 가는 이메일을 잘 작성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서 이메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개씩 습득해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대외적으로 이메일을 많이 사용한다면 말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