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略史:
- 정음사에서 내어 놓은 희곡들 중에 "마리아께의 알림(이건 바꿔 말하면 수태고지가 아닌가 -.-;)."과 함께 묶여서 세상에 나옴. 아마 이게 70년대 말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 그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2008년까지 장장 30년 가까운 동안 출간되지 않았음.
- 2008년 열린책들에서 다시 내어 놓음.
과도한 로맨티시즘 성향이 있었고, 성형수술이 부재한 시대에 살았던 관계로, 인생이 꼬인 한 인물의 매력적인 너무나 매력적인 이야기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음.
아직 안 읽어보신 분께 권하는데 주저되지 않는 책 중 하나(하지만 말랑거리는 스토리를 싫어하는 분께는 해당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