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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태어나길 일적불음으로 태어난 터에 이른바 사회생활에 부대끼느라 술자리에 억지로 끼길 어언 OO년.

음주가무와 주사라면 치를 떠는 내 입장에서 볼 때 이 책은 매우 부적절한 주제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술에 대한 혐오감을 배가시키는 책인 것이다.

그럼에도 덜렁 책을 구매한 것은 니노미야 토모코 씨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는데, 이 책에 나온 여러가지 다양한 주사를 보니 이제는 토모코 씨에 대한 신뢰마저 바닥을 기고 있다. 아, 노다메 칸타빌레는 이렇게 버림받게 되는가?

 

추기: 술마시는 건 좋은데 주위에 폐는 끼치지 말자.

추기2: 그래도 굳이 술독에 빠진 이들의 증언을 듣고 싶다면 음주가무연구소보다는 문주반생기나 명정40년을 추천한다. 그나마 민폐가 덜한 주사들인데다, 귀여운 맛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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