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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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토 작가의 첫 책이
출간 10주년 특별 에디션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사진과 산문이 한 호흡으로 엮인,
조용하고 밀도 높은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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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고백합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해온 것들이
결국 모두 '겉'이었다고.
상대의 안을 온전히 헤아릴 수 있다는 건
어쩌면 오만이었을지도 모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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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담한 인정이 이상하게 위로가 됐어요.
닿지 못하는 곳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겉을 안고, 눈으로 울어주는 것.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사랑의 전부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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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 부재와 존재를 담은 사진들이
문장과 나란히 놓이면서
미처 이름 붙이지 못했던 감정들이
조용히 수면 위로 올라오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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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지는 동안 아름다운 것이 아름답도록 돕고 싶다"
나도 그런 시선으로 하루를 살 수 있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