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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다
  •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강지현
  • 17,100원 (10%950)
  • 2023-10-05
  • : 3,034

[다이어트 요리] 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겨울딸기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0쪽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 되고 있다. 운동도 중요하고, 식단 관리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집밥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니! 그것도 초간단?! 어떤 레시피들이 들어있을지 궁금했다.

 


 

계량법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균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계량컵과 계량 숟가락을 사용했다고 한다. 한 큰술, 작은술, 한 컵, 한 꼬집 분량을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현미밥 짓는 방법부터 다이어트용 면과 양념장 만들기, 다이어트 식재료 보관법도 알려준다.

 


 

‘우리집 냉장고 안 다이어트 기본 재료’가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 두부, 두부면, 순두부 등 두부를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미밥이 기본이고, 닭가슴살, 달걀 등도 보인다.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 파프리카, 잎채소 등 채소도 빠지지 않았다. 기본 재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두부, 닭가슴살, 육류, 해산물, 버섯, 잎채소, 아보카도&토마토, 기타 채소의 순서로 요리법이 나와 있었다. 책을 빠르게 넘기면서 살펴보다가 훈제오리김밥을 만들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료도 간단해서 좋았다.

 

그 외에도 닭가슴살가지덮밥, 훈제오리볶음밥, 소고기샤부찜, 구운버섯샐러드 등이 눈에 들어왔다. 만들기 어려워보이는 건 없었다.

 

저자가 말하는 저자의 집의 다이어트 집밥의 특징은, 현미밥 130g을 한 끼 밥 기준량으로 삼았고, 독특한 다이어트 식재료는 사용하지 않았고, 칼로리 계산이 아닌 건강한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그 점이 이 책에도 반영되어 있다는 게 느껴졌다.

 

저자는 집밥으로 다이어트 하면 좋은 점으로 일주일 식비가 눈에 띄게 줄어든 점, 평소에 먹는 음식들이라 꾸준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 주방에 머무는 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되는 점을 꼽았다. 책을 준비하면서 하루 두 끼를 다이어트식으로 먹었더니 2개월 동안 3kg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아직 이 책에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얼른 하나씩 만들어서 먹어볼 생각이다. 현미밥부터 지어보려고 얼른 현미를 사두었다. 현미밥을 하기 전에 현미를 씻어 현미 분량의 2배의 물을 부어 반나절 이상 충분히 불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름에는 냉장실에서 불리는 게 좋다고 한다.)

살림이라고는, 특히 요리를 잘 할 줄 몰라서 현미밥 짓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알게 되었는데, 얼른 현미 조금 불려서 밥 지어봐야겠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을 방송 같은 데서 보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다. 똑같이 실천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 있는 레시피들은 ‘집밥’레시피 답게 재료들도 특별하지 않고, 만들기도 쉬우니까 실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잘 활용하고, 운동도 해서 다이어트에 꼭 성공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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