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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717님의 서재
  • 문학과 사회 130호 - 2020.여름 (본책 + 하이...
  • 문학과사회 편집동인
  • 13,500원 (10%680)
  • 2020-05-29
  • : 295

보는 내내 불편했다. 정확히 말하면 묵직하게 가슴을 압박해오는 감각이 싫었다. 그러나 그 부분은 역설적으로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데, 특히 상황 자체를 담담하게 전하는 방식은 저릿할 정도로 가깝게 다가온다. 다만 예술로 즐기기에 부적절하다.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예쁜 맛으로 내질 못한다. 또한 불쾌함을 간접 체험하는 정도가 심심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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