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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컴파일러 만들기
-  2024/03/06 12:11
  • 유종원  2024-03-06 18:25  좋아요  l (0)
  • 안녕하세요. 저자입니다.
    비평은 겸허히 받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댓글을 남깁니다.

    우선 어떤 코드를 다른 형태의 코드로 번역하는 프로그램을 컴파일러라고 하며 그 과정을 컴파일이라고 합니다. 책의 예제 컴파일러는 C++로 작성되어 있고 컴파일 대상 언어는 제가 설계한 유랭이라는 언어입니다.

    이 책은 어떤 언어든 하나 이상을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집필했습니다. 이제 막 어떤 언어의 문법을 익혔거나 익히고 있는 프로그래밍의 입문 단계에 있는 독자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컴파일러를 만들어보며 프로그래밍 연습을 목표로 한다면 좋은 기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구성과 진행 방식은 제가 만든 완성된 형태의 예제 컴파일러의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컴파일 과정과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 -  2024-03-07 10:12  좋아요  l (0)
  • 네 안녕하세요
    제 댓글에서 상황설명이 모자랐던 것 같은데
    우선 저는 C++을 이미 배운 상태입니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는 C, C++, 파이썬과 자바 조금이며
    주 언어가 C입니다.
    책에서 :: 이 보이길래 C++ 이름공간과 비슷한 걸
    만드신줄 알았는데 C++로 만드신거였군요
    표준 문법이 아닌게 보이던데 라이브러리인가요?

    제가 생각할때 만들기란 일반적인 책과 같이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를 단계별로 보여주며
    그 과정을 저자와 공통으로 겪되,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만 책의 도움으로 줄어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책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 많은 책을 봤지만
    책의 인사말에 나오는 이주항 작가님의
    C++로 운영체제 만들기에서도
    직접 만드신 운영체제 완성본은 따로 있고
    독자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만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완성된 코드를 보여주며
    ˝이건 이런 기능을 하고 이런 기능을 위해 필요하다˝
    비단 저 뿐 아닌 많은 사람에게도 만들기보단
    작가가 제작한 컴파일러를 분석하고 설명받는 느낌이
    강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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