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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욕
  • 보이지 않는 수호자
  • 돌로레스 레돈도
  • 13,320원 (10%740)
  • 2014-10-20
  • : 143
여기 콴티코에서 배운 것을 기억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면 완전히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때로는 생각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제거할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이 되었든, 사이버 범죄가 되었든 마찬가지입니다. 살라사르형사, 리셋하십시오.  모든 것의 전원을 다 껐다가 다시 켜십시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p385
알로이시우스가 아마이아에게 하는 조언.

하지만,
완전한 리셋은 없다. 인간 삶에서. 어제의 일은 여전히 오늘에 이르고 오늘의 갈등은 내일로 이어진다..
만일 눈을 떴을때 어제의 괴로움들이 모두 사라져 있다면, 그와 함께 어제의 행복도 잊혀졌을테니 우리는 과연 오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해 할 수 있을까? 이 기억도 내일이면 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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