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세계관부터가 독특하다. 일본작가가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삼국시대의 세계관을 가지며 4마리의 용과 그들의 왕(여자주인공)의 이야기가 중심 소재이다. 세계관 뿐만아니라 이 작품의 제목에서도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새벽의 요나(한국판은 연하)'는 김연아 피겨선수의 이름을 딴 요나(연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름이 한국식으로 표기가 되어있다.(신아,송 학,재하 등) 여러면에서 '새벽의 연하' 작가의 한국사랑이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한류드라마의 영향도 있는것 같다.)
작품의 이야기는 일본에서 보는 익숙한 배경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흥미를 이끈다. 사극이 같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는 익숙하면서 신기하지만 일본인입장에서도 접해보지 못한 신기함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최근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애니까지 개봉하기로 결정되어있다. 이 작품이 더 맘에 드는 것은 일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모험로맨스라고 생각한다.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 액션 모험 이야기는 많지만 로맨스가 같이 있는 작품은 많지 않다. 게다가 세계관 느낌 자체가 태왕사신기 느낌이라 주인공이 있지만 조연급 주인공들도 매력이 정말 많다는 점이다. (골라 좋아한다는 느낌이랄까?) 모험이야기 느낌인 만큼 각 에피소드가 존재하고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더 재미가 더해진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이 애니화가 결정되었다는 것을 접했을 때 정말 잘됬다고 생각한게 이 작품의 색감을 표지로만 보기엔 아쉽다고 생각했고 작품을 보는 내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애니화가 되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아 결말까지 애니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