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cjdcns301님의 서재
  • 유진과 유진
  • 이금이
  • 12,150원 (10%670)
  • 2004-06-21
  • : 24,369

이카로스는 꿈을 꾸는 사람과 꿈을 이룬 사람의 모습을 다 보여 주고 있는 것 같다. 날아오르려는 꿈을 꿀 때는 그의 몸도 깃털처럼 가벼웠을 거야. 이카로스가 바다에 떨어져 죽은 건 태양 때문에 날개의 밀랍이 녹아서가 아니라, 꿈을 이룬 그의 몸이 더 높은 곳으로 날고 싶은 욕심으로 무거워졌기 때문일 거야. 그래서 떨어졌을 거야.
시작은 누구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자신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이지. 살면서 받는 상처나 고통 같은 것을 자기 삶의 훈장으로 만드는가 누덕누덕 기운 자국으로 만드는가는 자신의 선택인 것 같아.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