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고 아이들을 움직이는 기준의 힘
lovechol 2026/03/31 23:19
lovechol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
- 정지인
- 14,400원 (10%↓
800) - 2026-03-06
: 1,460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
=화내지 않고 아이들을 움직이는 ‘기준’의 힘
친절한 선생님이 되고 싶어 노력하다 보면 가끔 아이들에게 휘둘리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너무 만만한가?' 싶은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관계의 선을 지키는 게 참 어렵게 느껴진다. 단호해져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 '단호함'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 헤매는 선생님들에게 이 책은 명확한 답을 준다.
친절과 단호함 사이, 내가 찾은 유레카
예전에 [1, 2, 3 매직] 책을 읽고 연수를 들었을 때 느꼈던 그 '유레카'가 떠올랐다. 그때 깨달은 건 교사가 친절하면서도 동시에 단호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단호함의 기준이 애매했다. 많은 선생님이 단호함을 '화를 내거나 엄격하게 대하는 것'으로 오해하곤 하지만, 사실 단호함의 본질은 감정이 아니라 '기준'에 있다.
단호함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선생님은 힘들 수밖에 없다. 기준이 흔들리면 단호함은 결국 잔소리나 짜증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학년을 오래 지도해 온 저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단호함을 설명해 준 책은 처음인 것 같다.
* 명확한 기준: 교사가 세워야 할 기준이 무엇인지, 그 선을 어떻게 그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 구체적인 방법: 단순히 "단호해져라"라는 말이 아니라, 상황별·아이별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지 아주 상세하게 가이드를 제안한다.
* 실천 가능한 가이드: 단호함의 기준을 몰라 힘들어하는 선생님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단호함은 아이들을 억누르는 칼이 아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울타리’다.
친절함이라는 이름 아래 경계가 무너져 고민 중인 선생님들, 혹은 단호함의 기준을 세우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처음부터 이런 기준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결국, 교사가 세운 단단한 기준이 아이들을 평온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
#교사의단호한말하기 #정지인지음 #학교도서관저널 #까꾸로문고 #서평단으로제공받은책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