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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피자
  • 강수린
  • 15,120원 (10%840)
  • 2025-09-30
  • : 651

나도 피자

아이들과 씨싱크원더(C-S-I) 활동부터 시작했다. 아이들은 피자에게 눈이 있다고 신기해하였고, '여러 가지 피자'나 '딸기 피자'처럼 다양한 모양과 색깔에 시선을 빼앗겼다.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닌,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특별한 존재로서 피자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피자'라는 단어에 '활짝 피자', '어깨 피자'와 같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낸다. 아이들은 제목을 보며 '내가 피자가 된 느낌이다', '우리는 모두 다양한 피자다'라고 추론했다.

​이야기 속에서 도우가 없다는 이유로 놀림받던 피자는 결국 손님에게 '속이 편하고 부드러운 신메뉴'로 인정받았다. 남들과 달랐던 그 모습이 가장 훌륭한 특별함이 된 것이다. 아이들은 이 결말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가 가장 소중하다는 교훈을 얻는다. 우리 모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피자임을 깨닫는다.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은 자신만의 '00 피자'를 구상했다. 웃음 피자, 괴물 피자처럼 즉각적인 감정을 표현한 피자도 있었고, 거대한 피자, 작은 피자처럼 크기를 중심으로 잡은 아이도 있었다.
​우리는 이 활동에서 단순히 크고 작은 피자가 아닌, 그 안에 담긴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었다. "거대한 피자는 단순히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꿈은 거대해야 해'처럼 의미가 거대한 피자"라는 점을 함께 배웠다.

아이들은 피자에 '작지만 소중한 진심', '활짝 피어날 용기',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덕을 담아내며, 자신의 내면적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귀한 경험을 했다.

​이 그림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내가 최고'라는 자존감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스로를 피워낼 힘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활짝 피어나도록 응원하는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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