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도나휴는 우리는 등산을 하듯 인생을 살기에 고단하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목표가 명확한 미래의 산 꼭데기에 오르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사실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내가 어디있는지 조차 모르는 순간이다.
즉 사막을 건너는 것처럼 목표나 의미, 장소라는 것이 사라지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사막은 산의 방법으로 여행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사막의 모래에 박힌 차를 출력을 높힌다면 더 깊게 빠져든다.
오히려 타이어에 바람을 빼고 표면적을 넓혀 살살 빠져나와야 하는데
모든 것이 절망스럽고 무력한 사람들 역시
암담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스런 현실을 벗어나려 발버둥칠 것이 아니라
과도한 자아의식에서 오는 거부감과 상실감을 통찰하고 비워냄으로써
냉혹한 현실 이면의 희망을 찾아냄으로써 벗어날 수가 있다고 한다.
*** 저는
1. 생텍쥐베리, 인간의 대지
2.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생의 터닝포인트, 사하라
3. 이 책
을 사하라 3부작으로 부릅니다.
그래서 제가 지치고 힘들때 읽는 책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책 리뷰에 좀더 긴 이야기를 적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