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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힘
김달작가
서재의힘  2020/04/28 16:29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김달
  • 13,050원 (10%720)
  • 2020-04-17
  • : 5,052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누적 1억뷰, 50만명이 공감한 김달 작가의 신작이다. 관계를 위해 애쓰다가 정작 나를 놓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의 모든 해답은 나 자신에게 있으며 명쾌하고 공감을 해주는 문장들이다.

사람에 힘들어 하고 사랑에 힘들어할 때 김달 작가를 찾게되는데 50만 명에 이르는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 김달. 벌쩌 두 번째 에세이이다.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은 '너 보다 나,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라는 메세지를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

1장은 자꾸만 무너지는 자존감에 상처를 받고 있는 이들에게 상대방이 주는 상처에 대해 나를 사랑하고 나만 생각하면 된다고 이야기 한다. 본인의 가치는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내 가치를 믿는 만큼 드러나는 것이다.

2장은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 썸타고 있는 사람, 연애경험이 부족한 사람에게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다'라는 것이다.

5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어떤 삶이 펼쳐질지 막막한 나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5장은 김달 작가가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포기하고 회사에 입사하기도 햇고, 회사를 다시면서도 계속 포기하고 싶지 않다. 꿈을 이렇게 놓기 싫다. 라는 생각이 맴돌 았다고 한다. 그래서 죽을 한번 해보자 하고 다시 시작한 게 지금의 김달 작가를 만들었다.

늘 성공만 하는 사람도 없고, 늘 실패만 있는 사람도 없다. 어쨋든 자수성가 한 사람들과의 차이는 마음가짐의 차이라는 것 뿐이다.

이런 사람, 사랑, 일에 지친 나를 더 단단하게 해주는 문장들을 보면 찔리는 부분도 있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내게 이렇게 잘해라. 잘 해야 한다. 노력해라. 꾸준히 성실해라. 이런 얘기를 들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도로묵이다.

어떠한 상황에 상처받았더라도 그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달 작가는 진심어린 문장으로 내게 얘기해주지만, 결국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삶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해주지만, 이런 해답은 나도 해주겠다!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래도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 명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선사해주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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