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문장을 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의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사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제대로 된 문장을 익히고 배워 쓰기보다는 읽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내 마음대로 글을 써내려갔었는데 그러다보니 순간마다 위기가 찾아오곤 했다.
글을 쓰는 시간이 늘어나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커져갈수록 부족한 부분이 여실하게 드러나게 되면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때마침 이 책을 만나 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고 익힐 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
글을 쓰면서 크게 염두해두지 않았던 문장 구조 자체를 새롭게 배우게 되니 집필을 하면서 문장을 구성할 때 여러 방향으로 써볼 수 있게 되었고, 벽돌처럼 쌓이는 문장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간결한 문장이 오히려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내 글로 독자를 이해시키고 싶었는데 사실 글을 읽는 필자마다 관점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부분도 마다 달라 이해의 범위나 감상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걸 깨치면서 그 간극을 좁히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것도 새롭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너무 독자를 이해시키려고 했던 과거의 글 역시 반성하게 됐다.
글이 어색해지고 장황해지는 문제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어떻게 정리하는 게 좋을까에 대한 고민의 해답도 어느정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여러 이유로 책 보기에 소홀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는 연습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쓰는 글에 대한 문제도 돌아보고 고쳐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이 글쓰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문장 구조부터 명료하게 문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쉽게 놓칠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을 짚어주어 나 역시 도움을 많이 얻었기에 한번쯤 읽어보면서 고민을 해소하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나 역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여러번 다시 읽어보면서 꾸준히 연습할 생각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대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