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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갈매님의 서재

묘하게도 나는 내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던 무렵의 그 이야기에 그리움을 느꼈다. 아니다. 그냥 그리운 게 아니라, 뭐랄까 내 기억과 하라 씨 기억이 멋대로 서로 공명하며 그리움이 증폭되는 것을 느꼈다. 그것도 흥분되는 일 중 하나였다. 하라 씨와 이야기할 때면 나도 모르게 갑자기 흥분하고 만다-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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