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은 「도쿄 마실」로...
몽상가 2017/08/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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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 2017-07-25
: 203
아주 오래전 회사 일로 전시회 참관차
도쿄에 처음으로 들른 적이 있다.
당시 가장 놀란 것이 길거리에 우리나라 차와 비슷하거나 똑같은 디자인의 차들이 너무 많다는 거였다.
근데 알고보니 그때만해도 기술력이 부족한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이 일본차를 그대로 베낀 거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때와는 모든 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고, 도쿄 역시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다음달 도쿄 여행을 앞두고 그동안 변한 도쿄의 모습이 궁금해 서점에 들러 고심끝에 고른 책이다.
제목 그대로 읽어보니 이웃집에 놀러가듯 시간대별로 주제에 맞는 정보를 잘 정리해 두어 여행시 아주 유용할것 같다.
일본 유학과 직장 생활을 두루 경험한 쌍둥이 자매의 열정과 안목은 흔한 여행서와 차별화되는 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개인적으론 일본 근대건축 산책과 주홍빛 석양을 머금은 풍경 감상, 그리고 도쿄 밤마실 부분이 끌렸고 이곳은 꼭 가보고 싶다.
도쿄 여행서로 손색이 없는 책이라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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