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작가의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는 제목처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한 여섯 명의 인물이 등장해,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갔는지를 들려줍니다.
가수 이재, 래퍼 영지, e스포츠의 황제 페이커, 피아니스트 임윤찬, 피겨 선수 차준환,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까지.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이들이지만, 이 책 속에서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해온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누군가의 꿈이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그 과정에는 불안,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있었죠.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이 책은 단순한 동기부여서가 아니라 ‘나의 길’을 돌아보게 하는 안내서처럼 다가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고민의 방향을 제시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열정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책입니다. 세대차이가 있음에도 주인공들의 도전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꿈을 찾고 있는 10대들에게, 그리고 다시 도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