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역사를 차근차근 설명하는 책
『AI 혁명의 미래』는 인공지능의 역사를 차근차근 착실히 정리하고 있다.
1950년대, 인공지능이 처음 개발되던 시기에서 부터 시작하여,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2000년대를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있기까지의 시행착오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 당시의 시기를 이야기하자면, AI 기술 하나를 개발하면 다른 데서 다른 문제가 터지고, 또 어떤 기술을 해결하면 또다른 문제가 나오는 식으로 시행착오가 발생하였다.
이 과정을 저자는 ‘혁신의 여정’이라 부르고 있으며, ‘이 혁신의 여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인공지능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이 과정은 투자자 입장에서도 많은 통찰력을 준다.
결국 AI와 같은 혁신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인고의 시간도 중요한 것이다.
그 인고의 시간을 견딘 결과 현재 지문 인식 뿐만 아니라 얼굴 인식, AI 스피커, 음성 합성 등 많은 기술들이 등장하였다.
혁신의 결과, 그리고 인공지능을 만들고 적용하기
2부와 3부에서 이 책은 AI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인공지능이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지, 현재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으며,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AI가 무엇인지, 어떻게 구체적으로 사용되는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들을 유심히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미래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미래의 인공지능 기업의 향방은?
AI에 대한 이해를 다 했으면 이제는 향후 미래를 점쳐보고 투자자로서 통찰력을 얻는 일이 남았다!
4부, 5부를 통해서 이 책은 인공지능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어떤 문제에 직면할 것인지,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향후 AI 관련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미래 사회의 변화상
앞으로 기업들은 모두 변화된 기술과 이로 인한 변화된 사회에 있어서 선택의 시간에 직면할 것이다.
특히 제조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앞에서 여러 기로에 서 있게 될 것이다.
그 기로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이를 6장에서 알게 될 것이다.
정부에 있어서 앞으로의 안보와 인공지능의 관계, 그리고 개인에 있어서 인공지능으로 인해 변화될 모습...
이러한 내용들도 이 장에서는 다루고 있다.
혁신은 어떻게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가
결국 이 책은 AI를 다루고 있지만 혁신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혁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AI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혁신의 향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해 학습을 한다면 향후 어떠한 산업에 대해서라도 그 산업의 태초부터 성숙기, 쇠퇴기에 대한 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깊은 통찰력과 재미를 가지는 이 책! 투자자라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다.
-본 서평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기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