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쏙 들어오는 나물도감을 받았다.
크기가 작아 별로 기대를 안하고 펼쳤는데
우와, 내용도 알차고, 사진도 짱이다.
나물이나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알아 보기 쉽게
사진도 크고, 깔끔하고
나물도감답게 나물 사진이 알아보기 쉽게 크게 실렸다.
꽃 핀 사진도 있고, 나물 요리 사진도 실렸다.
우와, 대단하다. 그걸 어째 다 했을까...
그러다 앞장을 펼쳤다.
<산나물 할머니 이야기>는 멋진 수필집 한 권을 읽은 것보다 감동이었다.
산나물이 주는 이로움을 강조하기보다 자연에 대한 예의를 더 중요시 하는 사랑이 느껴졌다.
자연을 이용하는 사람이 자연을 더 아낀다는 말이 딱 맞는다.
덕분에 자연에 대한 예의나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봤다.
내일 산에 갈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이 난다.
나도 약속한다. 자연에 대한 예의를 잊지 않겠다고...
올 봄엔 자연에대한 예의를 지키고 뜯은 나물로 밥상 몇 번 차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