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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보호 구역>을 읽으며 스스로를 믿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육체적은 물론 정신적 폭력은 성인도 견디기 힘든데 미성년자들은 어떨까. 더 마음이 작아지고 사라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상아도 동갑내기 사촌 나희에게 가장 가까이서 그런 폭력을 당한다.
무분별한 정보, 온라인 악플, 거짓 뉴스 등 사회가 혼란한 요즘, 정보가 올바른지 팩트 체크와 선동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 자신을 믿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과정과 예쁜 일러스트가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