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친해지고 또 타인과의 관계에서 관계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마음에서 다양한 감정과 관계의 시작되는 여아들에게 추천하고픈 만화 형식의 관계 가이드북
같은 시리즈인 <정리정돈의 규칙>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마음의 규칙>도 기대했는데 이 역시 재밌었다.
여자애들은 특히 또래관계에서 여러 어려움들을 겪곤 하는데
이렇게 예쁜 만화로 관계 가이드라인 책이 나오다니 너무 좋다.

이 책은 일단 타인과의 관계 문제를 짚기 전에
'나'부터 접근한다.
자신과 감정을 알기 위한 점검 리스트가 있는데 아이들의 상태를 너무 무겁지 않게 체크해보기 좋다.
또 책에 등장하는 다섯 여자 친구들이 각 캐릭터가 다른데
거기서 오는 관계 갈등을 다양하게 풀어나가며 어떻게 관계를 다뤄야 하는지 나온다.
정말 중요한 건 '다름을 인정하는 것'
생각의 다름을 섭섭해하지 않기만 해도 문제는 축소될 것이다.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며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다.
그리고 나 역시 아이를 존중 못할 때들이 있었는데 (화낼 때)
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많고
요즘 레트로 유행하니 20대 여성들에게도 은근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책 내용을 감수한 사람은 이토 미나코로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여고 교사로 6년간 근무했다. 그 후 대학원으로 돌아가 청년심리학과 임상심리학을 연구하며 실천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나라 여자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을 가르치면서, 중, 고등학교에서 스쿨 카운슬러로 도 활동하고 있다. 책에 이런 디테일하면서도 세심한 내용들이 나왔는지 끄덕여졌다.
일단 자신이 단단해져야 타인과도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닫고 스스로를 아껴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