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 tea 소믈리에 출신 저자가 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동서양 티의 다채로운 레시피를 총망라해 엮어낸 레시피 책
< 아이스티부터 티 칵테일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티 음료 100 >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서 몸의 갈증을 느끼곤 했는데
최근에 인바디를 재보니 탈수증이라고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시며 커피 영향도 있다고 하셨다. 또한, 커피를 많이 마시면 심장도 두근거리기도 할 때가 있어 이제 조금씩 줄여나가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초보자들을 위한 인기 많은 티로 구성되어 있을 거라는 내 생각은 책을 받아보자마자 바뀌었다. 두께가 꽤 있었고 티 종류, 전문적 용어, 재료 기초 브루잉 방법부터 계절별 티 레시피까지 사진이 가득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실려있었다. 티백, 녹차와 말차, 홍차로 우려낸 밀크티, 마살라 짜이티, 보이차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티의 세계였는데 레시피 책을 읽으며 이것도 티라고? 할 정도로 티의 세계는 넓고 깊었다.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결괏값이 달라지는 게 창의성이 필요한 분야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책의 굿 포인트들
취미용이 아닌 전문가적인 시선으로 티 레시피를 꼼꼼하게 설명하다.
심플하면서도 미감 있는 사진이 가득 담겨 있어 눈이 호강한다.
기초 설명과 준비부터 레시피를 글 만이 아닌 사진으로 하나하나 보여주어 따라 하기 편하게 티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티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폭넓고 풍성한 티를 소개한다.
한꺼번에는 아니더라도 더디게라도 따라 해보고 싶은 레시피들이 있어서 한번 시도를 해보려 한다.커피에 대한 활용법은 그래도 많이 접했었는데 티에 대해서는 많이 무지했던 것 같다. 이 기회로 다양한 티를 경험하고 즐기며 티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고 싶어졌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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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