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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5844님의 서재
  •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
  • 마르코 T. 브라멘
  • 15,300원 (10%850)
  • 2025-01-15
  • : 310

#어린이교양

#추천도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마르코 T.브라멘 .글 / 욘나 할베리 . 그림

이유진. 옮김 / 지웅배 .감수

표지를 보며...

깜깜한 우주에 아이와 고양이가 우주복을 입고 있네요.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달에 착륙했네요. 한 번쯤 달에 가고 싶던 어린 날이 떠오르게 하는 표지입니다.

달을 향한 꼬마 우주 비행사의 대모험

발사부터 귀환까지 차원이 다르게 생생한 달 여행



줄거리...

구스타브는 너무너무 설레요!

달이 38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아주 먼 곳에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구스타브의 엄마가 우주 로켓을 타고 거기까지 간다는 정말 믿기지 않아요! '섀클턴'이라고 부르는 커다란 분화구가 있어요. 엄마는 거기에 달 기지를 세우러 간답니다. 정말 같이 가고 싶어요. 진짜 대단한 모험이 될 거예요.



구스타브는 오리온 우주선의 승무원 캡슐에 달린 작은 칸막이 안에 기어들어 가서 자리에 눕듯이 앉아요.

"10,9,8,7,6,5,4,3,2,1, 발사!



우주에 나오면 무중력 상태가 됩니다. 이제 달을 향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우주 비행사들은 할 일이 많아요.

달 착륙선으로 옮겨 타요. 그곳에 월면차도 있지요! 달 표면을 다닐 수 있는 차예요.





이제 달에 내렸으니 더는 무중력 상태가 아니에요. 달에도 중력이 있거든요. 월면차를 타고 안나와 함께 '레골리스'라고 불리는 자갈을 덮고 달 기지를 짓기 시작해요. 태양 전지판이 연결되면 기지에 전기가 들어와요! 구스타브는 달 착륙선으로 되돌아가 지구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구스타브가 관제소에 무전으로 알려 줍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달의 중력에서 벗어나려고 잠시 엔진을 작동한 다음에 지구를 향해 출발해요. 저 멀리 우주에서 다채로운 빛깔로 가득한 지구가 아주 아름답게 반짝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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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를 읽고...

주인공 아이는 달 생각을 하느라 잠이 오지 않아요. 달에 가는 엄마를 따라가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이 전달되는 멋진 우주 탐사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언제 달에 갔을까요? 1969년 7월 20일 미국의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달에 착륙을 했고, 우주 비행사 마이클 콜린스는 달 궤도를 도는 다른 우주선에서 그 둘을 기다렸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가는 여정과 달에 착륙을 하면서 달에 없는 기지를 만들고 다시 지구를 향한 여정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주인공 아이가 아닌 제가 그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곧 현실로 다가올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깜깜한 우주 속에 무한한 일들이 펼쳐지는 것처럼 꿈꾸는 아이의 좋은 우주 탐사 그림책이 될 것 같네요. 아직은 마음처럼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섀클턴 달 기지를 짓다>그림책으로 통해 먼저 만나본다면 세상 가장 멋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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