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엄청 막 길다!!!는 아니라서(체감일지는 모르겠지만...)사자마자 금방 읽었는데 신태주씨가 너무 미쳤어요 끝내주는 이상적인 사장님 공을 빼다박은 느낌이에요 주인공 수가 그래도 혹시 T는 아닌가 하는 구간들이 있긴한데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좋고 엔딩도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씬은 2권에 몰려 있긴한데 1권도 섹텐이나 수위 부분부분 보여줘서 좋았어요 스릴러라서 무서운거 나올까봐 긴장했는데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스토리에 요소를 추가하기 위한 스릴러 느낌이고 전체적으로는 관계성 중심 GL이에요 엔딩부분 보면 외전이 따로 나올리...는 없을거 같긴한데 나온다면 두사람 씬위주나 태주씨 관련 이야기로 나오길 기대해보는 바예요ㅎㅎㅎ 아리까리한 전개가 긴장감있었고 스포일러라 많이 못말하지만 주인공 심리상태도 재밌었네요 은근 음침수인게 좋았어요 다만 유혈이나 조금 트라우마 유발성 구간등도 있으니까 이건 알고보면 더 좋을거같습니다!! 딱 계절도 지금 계절이랑 맞아떨어져서 더 집중해서 읽었네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