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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엽맘님의 서재
손에 책을 집자마자 술술 읽힌다.
마치 강론을 듣는듯... 책에 빨려든다.
부드러운 말로 독자를 다독이는 듯하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만나 반갑다.
나에게 좋은 책이란, 읽기 쉽고 알아듣기 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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