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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 공주 해적전
  • 곽재식
  • 12,600원 (10%700)
  • 2020-07-24
  • : 286

📌 소설Q 시리즈 <신라 공주 해적전>


백제 멸망 후 ~ 견훤의 후백제 건국 전 기간.

신라의 장보고 무리의 심부름을 하며 돈을 벌던 ‘장희’는 장보고의 죽음 후, 돈을 벌기 힘들어져 ‘무슨 일이든 말만 하면 다 해결해준다’는 ‘행해만사’를 차리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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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해만사를 통해

마을 사람에게 쫓기던 ‘한수생’을 우연히 구해주게 되고

그 인연으로 함께 타의로(?) 바다에 나가게 된 '장희'와 '한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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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백제의 마지막 공주’라 칭하는 이를 만나게 된 장희와 한수생. 백제 멸망에 분노하며 백제 재건을 꿈꾸던 이들은 공주와 함께 해적질을 하며 자금을 모으고 있었다. 장희와 한수생을 노예로 부려먹거나 죽이자고 하는 해적 사이에서 지혜로움으로 상황을 극복하는 ‘장희’, 찌질한 듯 하면서도 장희 말이면 다 따르는 ‘한수생’, 한수생을 남편으로 맞이하겠다는 ‘백제의 마지막 공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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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떠오르기도 하고

손예진과 김남길이 출연했던 영화 <해적>이 떠오르기도 한 작품. 출간 전까지 작가 비공개인 작품이라 혹시하고 찾아봤는데 SF장르의 작품을 집필하는 한 작가님이라고 한다.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바다와 해적의 이미지를 떠올리니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 등 시각화 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 <해적>을 봤을 때도 '우리나라 해적 이야기도 재밌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설로 보니 또 다른 느낌! <신라 공주 해적전>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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