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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책창고
  • 브레인 온! 고급·특급 (스프링)
  • 브레이니 퍼즐 랩
  • 10,980원 (10%610)
  • 2024-10-25
  • : 255




어릴 때 많이 하곤 했었다. 

왜 이런 건 시험기간만 되면 눈에 띄는 건지;;; 

시험공부보다 더 열심히 머리를 굴려가며 풀었던 것 같다. 

이것만 하고 공부하리라 다짐하지만 그럴 땐 꼭 너무 빨리 풀어지거나 너무너무너무 안 풀리거나 둘 중 하나. 

결국 시험을 칠 때는 공부한 내용보다 풀지못한 스도쿠나 숨은 그림 찾기가 머릿속을 뱅뱅 돌곤 했다. 


어릴 적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한 번씩 생각이 나곤 한다. 

내가 제일 잘하던 것은 스도쿠라 유독 생각날 때면 한 번씩 찾아서 하곤 하는데 

이제 꽤 잘한다는 느낌에 기초가 아닌 고급책을 넘겨보았다. 

역시나... 

스도쿠와 숨은 그림 찾기, 점잇기를 제외한 나머지 퍼즐은 불가능 수준ㅜㅜ 

하지만 곧잘 풀어지는 스도쿠 때문에 혼자 새벽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풀고 있는 요즘이다. 


이번 퍼즐 책에는 총 10가지 종류의 퍼즐이 들어있었다. 

별다른 생각 없이 풀기 좋은 숨은 그림 찾기와 점잇기, 다른 그림 찾기, 컬러링. 

머리를 써야 하는 스도쿠와 숨은 낱말 찾기, 미로 찾기, 로직아트, 가람 낱말퍼즐까지. 

일단 워밍업은 머리 안 써도 되는 걸로. 

무심결에 컬러링 색칠을 하다 보면 1시간 순삭.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건 뭐... 다른 그림을 색칠하며 잊으면 된다^^ 

숨은 그림 찾기는 순식간에 7개까지 찾기만 나머지 3개는 머리카락을 쥐어뜯어도 보이지 않는다ㅜㅜ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슬슬 단순함에 지쳐갈 때쯤 펼쳐보는 스도쿠. 

역시...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성공. 

뿌듯함에 잘하지 못하는 로직아트 도전. 

역시나 한 칸도 색칠하지 못하고 우울모드. 

그럴 때면 쉬운 점잇기로 넘어갔다가 다시 낱말퍼즐 도전. 


종류가 10가지나 되니 하다가 지칠 때쯤 다른 것에 도전하고 머리가 좀 식으면 못했던 퍼즐을 다시 해볼 수 있었다.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한국어와 영어 2가지라 급 영어사전까지 펼쳐 들고 집중모드로 돌입된다. 

잠깐 시간 보내려 한 퍼즐인데 오전이 순삭. 

집중력에도 좋고, 두뇌회전에도 좋고 재미도 있어 너무 만족스러운 이번 책. 

스프링북이라 더욱 만족스럽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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