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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해커스공무원 국어 기본서 (9·7급 공무원/군...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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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7
  • : 2,752

  공무원 시험에서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의 기조가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국어와 영어의 경우는 2025년부터 더욱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실정이다.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의 전체적인 변화양상은 지독하게 지엽적이고 암기적인 문항들은 지양하고 보편적이고 실용적으로 연계가 가능한 문제방향을 지향한다고 밝힌바가 있다. 이에따라 국어같은 과목도 실용적인 방향으로 개편되며 한자나 고전문법과 어휘보다는 비문학 독해와 논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나오고 있는 공무원 국어 교재의 과목같은 경우도 예전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나오고 있다.



 과거에 공무원 국어 기본서를 본 적이 있었는데 볼륨이 상당했었다. 한자와 어휘공부해야 하는 책이 별도로 있었고 문법같은 경우도 상당한 볼륨을 차지했었다. 또 문학작품을 다루는 책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2025년 해커스 공무원 국어 기본서 세트를 보니 단 두 권으로 간소화 되었다. 그 중 두 번째 권은 문법과 문학 그리고 어휘까지 한 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다이어트 된 셈이다. 그리고 독해와 논리가 새롭게 전면에 나서서 첫 번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해와 논리가 1권으로 편성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고 그만큼 중요도가 높다는 말일 것이다. 1권을 살펴보니 독해를 유형별로 자세하게 분석을 해놓았고, 처음 도입된다는 논리도 이색적인 느낌이었다. 다만 PSAT보다는 약간 더 가볍게 다룬다는 느낌이 들었다. 



 국어 기본서 안에도 확인 문제와 유형 문제든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서 꽤 많은 문제가 실려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론을 습득하기 위해 문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런 구성은 마음에 든다. 다만 기본서에는 가장 기본적인 기초 이론들을 가볍게 다지기 학습하기 위한 최소한의 문제이고 제대로 실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통해서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론을 이해하는 것과 실전 적용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해커스 국어 기본서가 나름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되었다. 유료 강의도 제공되던데 강의를 참고한다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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