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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모두의 적
  • 스티븐 존슨
  • 15,120원 (10%840)
  • 2021-06-15
  • : 215



책 <인류 모두의 적>을 읽었다.


'인류 모두의 적이 된 한 남자, 대영제국 시대의 방아쇠를 당기다',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읽는 해적과 제국의 역사'라는 소개글에 이끌려서 읽어보게 됐다.


짧게 말하자면 헨리 에브리라는 해적에 대한 책인데,

헨리 에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서 흥미롭다.


헨리 에브리라는 해적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라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현대 사람으로서는 추측조차 할 수 없는

해적의 삶과 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로지 '해적'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기보다는

한 해적이 영국의 경제와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얘기하는 책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흥미로워도 다소 불필요한 부분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다소 장황한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해적의 기원을 시작으로 그들이 해적으로서 사는 이유,

분열, 약탈, 보수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은 책이라는 사실에는 틀림없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야 하는 분 혹은

새로운 소재 거리를 찾고 계신 분에게 매력적인 책이 아닐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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