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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 서재

가드닝은 기쁨의 샘
처음 식물에 매료된 때를 나는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살인가 네 살 때쯤, 부모님의 친한 친구인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집에 방문했는데 그 집에 노란 장미의 일종인 ‘휴고 신부의 장미Rosa Hugonis‘ 가피어 있었죠. 맞아요, 전화를 발명한 그 유명한 벨의 집에요. 그때 나는 별 뜻없이 생각했습니다. 꽃을 키우며 꽃과 생활하는 것이 삶의 즐거움이 될 거야‘ 라고, 그때 벨의 집에서 본 장미는 지금도 눈앞에 있는 듯 생생히 떠올릴 수 있답니다.-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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