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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 서재
제목은 책정리하는 법이지만, 일독한 내 판단으로는 완벽한 서재를 유지하는 법 ?
헌 책방 운영하는 법이 적당한거 같다.
책정리법외 책 옮기는법, 찢어진책 보수하는법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처음 서재와 책에 관련된 저자의 이야기가 나의 처지와 똑같아 아내와 아들에게 읊어줬더니 아들녀석이 그래도 아부지는 이제 더 넓은 집에 서재까지 생겼으니 팔자 폈다한다 ㅠㅠ, 아빠는 40평이자나 ㅠㅠ
저자는 25평집에 2.7평 서재(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난 40평집에 3.2평 서재

명창정궤 明窓淨几

햇빛 밝은 창에 깨끗이 정돈된 책상. 서재(書齋)가 깨끗한 모양. 소식(蘇軾)이 ‘명창정궤에 붓 벼루 종이 먹 등이 극상품이면 인생의 한 낙인데, 이 모두를 갖추기가 드물다.’ 했음.<구양수歐陽修 시필試筆>

主人好客頗知禮 淨几明窓甁有花(주인호객파지례 정궤명창병유화 ; 손님 맞기 좋아하는 주인 영감 예의 범절 도저到底하여, 명창정궤에 꽃병까지 곁들였네.)<박종악朴宗岳 송참松站>


완벽한 서재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책을 서가에 꽂아둘수 있는 만큼만 가지는 것이다.

내가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
- 장미의 이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책들을 모아봤다.
가지고 있는게 별로 읍다. 84권 중 21권
내 지식의 넓이와 깊이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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