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싱어송라이터
pjs0204kr 2026/04/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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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싱어송라이터
- 이미경
- 17,820원 (10%↓
990) - 2026-03-09
: 725
#도서협찬
#조선의싱어송라이터 #이미경 #북극곰 #고전시가 #현대가요 #사랑 #이별 #기다림 #삶의노래 #한류 #문화 #고전문학 #음악 #문화정체성 #신간도서 #추천도서
얼마전 bts 의 공연이 광화문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그룹의 콘서트에 세계가 열광을 했다
팝을 들으며 외국의 문화를 즐기던 대한민국에서
이제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음악을 즐기는 시대가 왔다.
그 저력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흥과 풍류를 즐기던 우리 선조들의 문화가 이제는 세계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조선의 싱어송라이터》는 제목만으로도 흥미롭다
세계가 빠져드는 우리 문화, 우리의 노래 시작점에서 지금 현대로 이어진 그 특별함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흥얼거릴 때 이렇게 깊은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
그런데 작자미상의 <서경별곡>을 해석하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에 담긴 의미가 맞닿아 있고, 거기에 서경의 지리적 의미까지 이야기하니 단순한 노래뿐 아니라 제대로 그 시대로 들어간 느낌이다.
이 책의 특징이자 포인트
1. 지루한 고전은 끝, 이제는 노래로 읽을 시간
2. 시대를 초월한 소름돋는 평해이론
3. 38년차 고전 강사의 짜릿한 재해석
*사실 학창시절 고전 시가는 어려웠고 재미없었다는 생각만 난다.
38년차 고전 강사가 들려주는 인물들의 마음, 사랑을 노래로 남긴 시가와 이어진 현대 음악을 찾아 함께 풀어가는 해석에 진짜 소름돋는다게 이런거구나 깨닫는다.
1845년(헌종10년) 90세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난 김이양.
운초 김부용의 김이양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남긴 <부용상사곡>을 보니,
2행마다 한 글자씩 추가해서 탑처럼 쌓아올린 36행 보탑시다
와! 감탄이 나온다. 그 시대의 여성이 시를, 자신의 마음을 담아 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렇게 멋진 시로 남기다니.
지금 시를 써보라면 감히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내게 이백년 전의 여인이 쓴 시는 새롭게 다가온다.
<부용상사곡>과 맞닿은 현대의 음악은
김윤아의 <야상곡>이다. 창가에 쓸쓸히 앉아 연인을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을 그렸다
떠난 님을 그리며 기다리는 여인들이 부르는 노래.
늘 떠난 님을 그리워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닮았다.
세계가 우리 문화, 우리 노래에 빠져드는 요즘 우리도 우리 전통, 음악을 제대로 만나 즐겨보자.
외면하거나 잊고 있던 우리의 오래된 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는 소중한 책이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말처럼 우리 것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한 챕터를 넘길 때마다 고전시가와 현대가요에 담긴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bookgoodcome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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