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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s0204kr님의 서재
  • 1019, 고려 아이들
  • 고수진
  • 13,500원 (10%750)
  • 2024-08-23
  • : 319
#도서협찬 #이지프렌즈
#1019고려아이들 #고수진 #이지북 #귀주대첩 #역사동화 #초등동화 #추천동화

<은하수 꽃>,<오리 우체부>,<칠성 에이스>, <나비를 날려보낸 날>등의 작품을 쓴 고수진작가의 역사동화 《1019, 고려아이들》을 만났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는 작가답게 역사적 사실이 잘 드러난다.
귀주대첩의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1019년 귀주대첩
- 1019년(현종 10)에 강감찬(姜邯贊)이 중심이 되어 고려를 침입한 거란군을 귀주(龜州)에서 무찌른 전투를 말한다.

《1019, 고려 아이들》은 강감찬 장군을 도와 귀주 대첩의 작은 영웅이 된 고려아이들의 이야기다.
거란의 침공으로 부모를 잃고 누나는 사라져버린다. 거란이 다시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누나를 찾아 길을 떠나는 윤보.
누나를 찾아가는 길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다친 척후병을 도와주며 함께 귀주로 가게 된다
귀주에서는 거란에 잡혀있는 부모를 찾기위해 첩자 노릇을 한 들찬을 만나게 되면서 오해로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도망친 윤보와 들찬이가 거란족의 계획을 엿드게 되면서 강감찬장군에게 정보를 전해주게 되는데•••


2년간 소식이 없는 누나를 찾아 떠난 윤보,
거란 족에게 잡혀간 부모를 구하겠다고 잘못된 선택을 한 들찬,
부모를 잃었지만 자기 힘으로 고려를 지키겠다고 기병이 된 누나 희보.
윤보, 들찬, 희보의 시선으로 만나는 귀주대첩 속에 우리는 지금도 평화를 지키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게 한다
또 역사의 장소와 인물들의 등장으로 귀주대첩하면 강감찬장군이 떠오르던 단순한 지식을 넘어 귀주대첩이 벌어진 배경과 백성들의 고통이 생생하게 느껴지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겪는 위기를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윤보, 들찬, 희보는 각자의 방식으로 귀주대첩에서 역할을 다하며 강감찬장군을 돕는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평화를 바라며 자신의 할 일을 해나가는 것의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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