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pjs0204kr님의 서재
  • 다람쥐 치로는 요리하고 싶어
  • 박소명
  • 15,030원 (10%830)
  • 2025-11-07
  • : 40
#도서협찬
#다람쥐치로는요리하고싶어 #박소명_글 #신외근_그림
#이야기씨앗 #다람쥐치로의봄여름가을겨울 #가을그림책 #요리 #요리대회 #가족 #추억 #사랑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요리대회에 나가는 치로!
뭐든 해보고 싶어 도전하는 치로이야기에 나와 닮은 아이같아 더 마음이 가는 그림책 《다람쥐 치로는 요리하고 싶어》를 만났다
나는 요리대회에 나가본 적은 없지만
요리시험을 본 적은 있다
나도 요리를 잘하지 못하지만 요리가 너무 배우고 싶어 도전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은 엄마가 되고 요리를 매일 한다. 하지만 지금도 잘하지는 못한다.
요리를 할 때 가끔은 우리 아빠가 좋아했던 요리, 엄마가 자주 해주던 요리가 떠오른다
요리에 담긴 나만의 추억이 한가득이다
우리 아이들은 내 요리를 어떻게 기억할까?

다람쥐 치로는 요리를 못하지만 숲속에서 열리는 <숲 속 요리왕 선발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친구 뿌요의 응원을 받은 치로는 특별한 요리를 준비한다는 친구들을 찾아간다
토끼는 가을색요리, 너구리는 신기한 요리를 준비한다
자신만만한 토끼와 너구리 모습에 힘이 빠지는 치로.
치로는 뿌요의 격려를 받으며 해보기로 다짐한다
땅을 파며 재료를 찾는 멧돼지를 만나고 자신도 요리재료를 찾기로 하는데~

요리대회를 준비하는 치로의 마음이 잘 느껴진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진심을 다하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우리에게 따뜻함을 전해준다.
치로의 요리는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재료를 찾아내 요리를 만든다.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요리를 만들며 행복한 치로의 모습에서 겉모습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중요함을 배운다.

가끔 아빠가 좋아했던 요리를 하면 아빠 생각이 많이 난다. 그 음식에는 아빠와의 추억, 사랑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치로가 요리하고 싶었던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깊어가는 가을 《다람쥐 치로는 요리하고 싶어》를 읽으면서 난 어떤 요리가 하고싶은지 찾아봐야겠다.

@skywell815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